조선 보건의료의 현실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 이사장 김미정)는 조선(북한)의 보건의료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월례 세미나를 기획하였다.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저녁 8시 30분 대학로에 위치한 지원본부 강당에게 개최할 것이다.

주요한 내용은 2018년 발행된 노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에 기재된 보건의료와 관련된 기사를 토대로 검토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조선(북한)이 보건의료와 관련해 현재 주요하게 다루는 이슈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이면에 드러난 현실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조선(북한)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월례 세미나 참석 의사를 지원본부에 밝히면 관련 자료를 공유해 월례 세미나 전까지 연구를 하고 월례 세미나에서는 함께 토론을 진행할 것이다.

지원본부는 1997년 단체를 설립하여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을 추진하였고 2018년 조선(북한)에 의약품을 북송 한 뒤 11월 평양 현지를 방문하였다. 향후 보다 본격화될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을 위하여 조선(북한)의 보건의료 현실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진하려는 월례 세미나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여전히 전 인민을 대상으로 완전하고 전반적인 무상치료제가 운영되고 있다는 조선(북한) 당국의 주장과 보건의료가 완전히 민간시장에 맡겨져 돈 없이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공존하는 조선(북한)의 보건의료 현실에, 그 진실에 다가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 02-744-9750 / nkchild@daum / 한상규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