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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8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창립한다

기사승인 2021.03.31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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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료사협연합회 창업경영지원팀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8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아래 의료사협)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창업경영지원센터(센터장 경창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신규 의료사협 설립 8곳, 기존 의료사협의 의료기관 개설 4곳, 사회서비스 창업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의료사협의 불모지였던 부산, 경남과 대구지역에 총 4곳의 의료협동조합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새로 의료사협을 설립하는 팀은 BS지역의료복지사업단(부산), 강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남산청의료보건사회적협동조합, 고산향의료복지협동조합(전북 완주), 라곰소리(경기 양평), 부산의료사협 준비팀, 위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구), 순천의료생협 등 8곳이다. 순천의료생협은 의료사협으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경영지원센터의 김종필 기획실장은 "조합원 500명 모집 등 의료사협을 설립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며 "올해 안에 창립총회 개최를 창업의 완수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기준은 사회적기업진흥원과 논의 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정 공고문 일부. 출처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기존 의료사협이 만들 의료기관은 한의원 2곳, 방문진료 의원 2곳 등 총 4곳이다. 살림의료사협의 살림한의원, 화성의료사협 모두케어팀의 한의원, 안산의료사협의 커뮤니티케어클리닉(CCC), 대구의료사협창업팀의 방문진료 의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 창업에는 관악정다운의료사협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주간보호센터 사짜데이(DAY), 동행이동서비스인 희망동행이 선정됐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15개 창업팀에 대해선 초기 1천만 원을 포함해 최대 5천만 원의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한편 창업경영지원센터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2팀 중 팀별 인터뷰와 워크숍을 통해 최종 1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기태 newcitykim@gmail.com

<저작권자 © 건강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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