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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인의 건강에 더 불리한 폐지 수집 노동

기사승인 2024.01.19  1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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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우리는 주변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폐지 수집은 빈곤 노인이 현실에서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경제활동 수단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첫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폐지 수집 노인 가운데 생계비 마련을 위해 폐지를 줍는 이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자료: 바로가기).

하지만 노동 강도에 비해 그 수입은 고정적이지도, 충분하지도 않다. 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 지난해,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폐지를 줍던 노인 한 분이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관련 기사: 바로가기).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요즘 같은 날씨에는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렇듯 야외에서 폐지, 플라스틱,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판매하는 노동자들은 저임금 외에도 폭염, 한파, 교통사고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 있다. 하지만 제도권 밖에 방치되어 있는 이러한 비공식 노동자들을 위한 보호조치는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 이 글은 프레시안과 공동 게재됩니다.

* 시민건강연구소는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비영리 독립 연구기관으로서, 건강과 보건의료 분야의 싱크탱크이자 진보적 연구자와 활동가를 배출하는 학술운동 시민단체입니다. (http://health.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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